퍼스트 씨 씨푸드(First Seas Seafood Ltd., 이하 '퍼스트 씨')는 퍼스트 네이션의 어부들을 국제 시장과 연결시켜 주는 원주민 소유의 씨푸드 유통업체입니다.
퍼스트 씨는 2016년에 국제 시장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씨푸드 수출 유통업체입니다. 퍼스트 씨는 던저니스 크랩을 밴쿠버 섬에서 직접 항공 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현재 도입 중입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생산되는 조개의 약 40%가 밴쿠버 섬에서 생산되므로, 이와 같은 항공 운송 서비스는 시장까지의 운송 시간을 단축하여 게의 신선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항공 운송 시스템이 정착된 후에는 자연산 연어 활어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참새우의 신선식품 및 냉동식품을 추가적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퍼스트 씨는 캐나다 식품검사소(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가 인증한 수출 인증 제어 프로그램과 지역 정부가 발급하는 어류 구매소 면허 및 어류 수출 면허를 갖춘 시설을 통해 식품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퍼스트 씨는 씨푸드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Dan Claxton과 Fiona MacRaild 부부가 시드니 근처의 밴쿠버 섬에서 2015년에 설립하 였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지역에 있는 300명 이상의 원주민 상업 어부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퍼스트 씨는 원주민 어선 및 어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퍼스트 씨는 우수한 수준의 수출용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미래가 유망한 업계의 지도자들에게 협력의 장을 제공하고 국내외 시장에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퍼스트 씨는 가능한 원주민 어가로부터 상품을 구매하고자 노력합니다. 원주민들은 주로 조상 대대로 살아온 터전에서 어업을 지속하기 때문에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어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실제 조업에 실천하고 있습니다. 원주민이 아닌 어가로부터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지속가능한 어업을 실천하는지 여부를 회사 설립자인 댄이 직접 확인합니다. 지역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지역 내 퍼스트 네이션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원주민 어업 발전을 지원하는 기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